선교소식

2019년 12월 태국(박재천 홍영숙선교사) 선교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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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동교회 작성일2019-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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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선교기도편지

박재천.홍영숙 선교사

 

2019/10

 

주 안에서 사랑하는 태국선교 동역자님에게,

 

[지금 태국에서는...]

새벽 기도 후에 운동을 하면서 땀이 나지 않을 정도로 이상 기후라는 느낌을 받았는데 기상청에서 발표한 내용을 보니까 중국 대륙에서 내려온 찬 공기 때문에 태국 전역이 당분간 예년보다 낮은 기온을 보일 것이라고 예보하고 있습니다. 이미 장기 예보에서는 태국의 올 겨울이 추울 것이라고 했는데 과연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태국도 역시 경제 침체를 경험하고 있고 바트화의 강세가 정부에서 우려하는 수준까지 된 것 같습니다.

 

[라용 아가페교회 소식]

지난 1020일 주일에 세례식과 성찬식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9명이 세례 교육을 받았는데 최종적으로 4(, , 노이,)이 세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1117일에는 감사주일 예배를 드렸습니다. 태국은 연중 더운 곳이라 언제든지 씨를 심고 거둘 수 있기에 추수기를 정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지만 그래도 1년에 한 번 정도는 감사주일을 정해서 특별한 예배와 행사를 갖는 것도 필요한 것 같아서 오랫동안 기도하며 준비해서 예배를 드리고 감사하는 시간과 특별한 찬양과 음식을 준비해서 행복한 식탁의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모아진 과일들을 바구니에 담아서 교회 주변에 있는 전도 대상자들에게 전달했습니다.

데차, 와사나, , , 꼿 등이 새로 주일 예배에 출석하고 있습니다.

이번 달에는 성탄절이 있는 달이라 1213일 저녁에 캐롤링을 하면서 성도들 가정을 심방하고 1221일에는 한 해 동안 전도 대상자로 기도해 왔던 사람들과 교회 주변의 전도 대상자들을 초청해서 성탄절 전도 행사를 계획하고 있고 1222일에는 자체적으로 성탄절 감사 예배를 드리게 될 예정입니다. 나아이암 전도처에서는 특별한 선물들을 준비해서 병원과 전도 대상자들을 직접 찾아가서 성탄 찬송도 부르고 전도도 하면서 기도하려고 합니다.

 

[한국 방문]

저는 아내 홍영숙 선교사와 GMS 본부에서 진행하는 지역 선교부 코디네이트 훈련을 위해 1022-1112일 기간에 한국을 방문하고 돌아왔습니다.

 

[아가페 선교회 이사 및 선교사 수련회]

저희가 속해 섬기는 아가페 선교회(Agape Mission in Thailand, AMIT)를 섬기는 한국의 이사 목사님들 4가정과 선교사 6가정이 지난 1125-28일 기간에 태국에서 수양회를 가졌습니다. 3년마다 열리는 이번 수양회 기간에 처음 2일은 서로 교제와 앞으로의 사역 계획들을 함께 의논하였고 1126일 밤에는 후배 선교사들이 준비한 김용섭 이경미 선교사 부부와 저희 부부 태국선교 20주년 행사(사실은 24, 23)를 마련해 주었습니다. 협력하는 태국기독교총회와 7노회 임원들과 관계자들을 초청해서 함께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나머지 2일은 선교사와 파송교회 담임 목사님과 사역지를 방문하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저희 파송교회인 성동교회 김정태 목사님과 김복용 사모님도 라용 아가페 교회를 방문하셔서(1127-28) 사역자와 성도들을 위로하고 기도해 주셨습니다.

 

[기도제목]

1. 라용 아가페교회를 위하여

- 2020년 목회 계획과 예산을 위해서

- 2020년에 시작할 교회 운영위원회를 섬길 일꾼들이 잘 세워지도록

- 12월의 성탄행사들(캐롤링(13), 성탄절 전도(21), 성탄감사예배(22))을 위해서

- 교회를 섬기는 사역자 위온 전도사와 가정을 위해서(말씀 기도 성령 충만)

- 성도들의 믿음이 성장하고 가정과 직장이 안정되도록

2. 동역하는 아가페 선교회 소속 선교사들의 섬기는 가정과 사역지를 위해서

3. 협력하는 태국교회(CCT, 7노회, 라용 지역 교회와 사역자들)와 아름다운 동역을 할 수 있도록

4. 아들 하민이가 합당한 직장을 만날 수 있도록

5. 저희가 육체적으로 강건하고 영적으로 성령 충만해서 맡겨주신 사역을 잘 감당하도록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올해도 한 달도 남지 않았네요. 참 어려운 시간을 보낸 것 같은데도 세월이 빠르게 지나가고 있습니다. 힘들었다고 느끼기보다 감사한 기억들이 더 많습니다. 세상이 알아주는 거창한 일들을 하지는 않았지만 제게 맡겨주신 자리를 잘 지키게 해주셔서 감사할 뿐입니다. 올해 마지막 남은 날들도 충성스러운 종으로 남고 싶습니다.

지난 한 해도 저희 태국 선교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동역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복된 성탄과 연말 그리고 2020년 새해가 되시기를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2019125

 

태국 라용에서 박재천 홍영숙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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