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소식

2019월 4월 태국 선교편지(박재천 홍영숙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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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동교회 작성일2019-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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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선교기도편지

 

박재천 홍영숙 선교사

 

 

2019/3

 

사랑하는 태국선교 동역자 되시는 성동교회 김정태 목사님에게,

 

[태국은 지금...]

지금 태국은 가장 더운 계절입니다. 가끔씩 비가 오기는 하지만 햇살이 따가운 한 낮의 체감온도는 섭씨 38도까지 올라 갑니다. 태국 초중고 학교는 방학 중입니다.

태국 정치권은 지난 324일에 끝난 하원 의원 총선 결과로 복잡한 양상이 되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정당들이 몰락하고 새로운 신당들이 약진하는 결과로 현재 군부가 만든 정당(팔랑쁘라차랏당)이 선전하며 하원 500명과 상원(군부가 임명) 250명이 모여서 선출하는 수상 선거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게 되었습니다.

 

[라용 아가페교회 소식]

라용 아가페 교회 사역은 별다른 변화가 없습니다. 다만 전보다는 성도들 일부가 교회 사역에 더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고 있어 고무적입니다. 여전히 어려운 경제 여파로 주일에도 일을 해야하는 성도들이 많습니다. 매주 토요일에 실시하던 한글교실 냅킨아트교실 음악교실은 3월 마지막 주로 끝났습니다. 예상보다 참여율이 낮았습니다.

여전히 신학생이 빠지면 주일예배 때에 찬양을 인도할 사람이 없어서 어려움이 있습니다. 태국인 전임 사역자가 오기 전까지 우선 예배를 도울 수 있는 성도들이 세워지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4월은 태국교회가 가장 고전하는 달이기도 합니다. 교회 절기로는 부활절이 있어 많은 행사들이 있는 달임에도 태국의 설날인 쏭끄란 절기가 가운데 끼어 있어(413-15) 고난 주간이나 부활절 모임이 잘 진행되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아마 올해는 이전보다 긴 연휴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태국기독교총회 7노회 정기 노회]

저희가 동역하는 7노회 정기노회가 지난 36-8일에 방콕에 있는 Bangkok Christian College에서 있었습니다.

 

[기타소식]

86 총신선교 네트워크(86 Chongshin Mission Network) 모임이 지난 311-15일에 베트남 하노이에서 있어 참석했습니다. 권오민 목사(광주 아델리안교회) 내외분이 7월에 있을 단기선교 답사차 33-7일에 태국을 방문했습니다.

 

[기도제목]

1. 라용 아가페교회를 위해서

- 태국인 전임 사역자를 보내주시도록

- 주일 예배팀(기타, 키보드, 찬양 등)이 세워지도록

- 성도들이 교회 사역에 더 많이 참여하도록

- 성도들의 가정과 일터에 더 크신 은혜를 베풀어 주시도록

- 사역자와 성도들 모두 성령 충만해서 증인의 삶을 잘 감당하도록

2. 동역하는 아가페 선교회 선교사들의 가정과 사역을 인도해 주시도록

3. 협력하는 태국교회(총회, 노회)와 아름다운 동반자가 되도록

4. 아들 하민이 대학 마지막 학기와 직장을 인도해 주시도록

5. 저희 부부가 건강하고 성령충만해서 맡겨주신 사역을 잘 감당하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합니다.

 

4월입니다. T. S Eliot‘The Waste Land’라는 시에서 4월은 가장 잔인한 달이라고 했습니다. 그 의미하는 바가 역설적으로 봄보다 따뜻한 지난 겨울이 더 좋았다고 하지만 그래도 저는 지난 겨울보다 새로운 봄이 더 좋습니다. 선교지에서 보낸 시간이 적지 않음에도 4월이 되면 조금은 감성적이 됩니다. 학창시절에 즐겨 부르던 가곡이나 노래들이 생각이 나고 흥얼거리게 됩니다. 여기는 일년 내내 꽃이 지지 않는 곳이기는 해도 삼월 사월에 새롭게 피는 꽃들이 많습니다. 멀리서 보면 진달래 개나리 벚꽃이 피어있는 느낌을 받습니다. 바깥은 너무 더운데 지금 저는 이 글을 쓰면서 이미 제가 자란 고향 산하를 떠올리고 있습니다.

요즘은 우리를 실망케하고 스트레스를 부추기는 소식들이 대부분이지만 그럴 때일수록 기쁜 소식이 필요한 때가 아닐까요? 저와 동역자님들이 늘 가슴에 황무지 같은 인생들에게 꼭 전해야 할 기쁜 소식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처럼 살아가시면 좋겠습니다. 예수님만이 우리의 참 기쁨이요 소망이요 능력인 줄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201944

 

태국에서 박재천 홍영숙 선교사 드림

 

 

연락처

전 화 : +66-87-999-5761(박재천), +66-92-252-2528(홍영숙), 070-8625-3399(인터넷폰)

메 일 : parkjcheon@gmail.com/parkjcheon@daum.net

후원계좌 : KEB하나은행 010-04-06388-304(GMS - 박재천)

070-354-8861

태국현지은행: KASIKORNBANK(009-8-15613-5)

(MR. JAECHEON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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